대전시는 최근 전문서비스 기업과 보안관제 업계가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에 발맞춰 ‘보안관제 전문가 양성교육’을 운영하기로 하고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교육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되며, 운영체계 및 웹해킹 공격분석 등 전문 실무과정이 진행된다.

이수과정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관련기업에 소개와 추천을 통해 빠르게 취업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취업지원의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시내 구직희망자와 대전 시민(만 45세 이하) 등 10명이며, 이달 27일부터 한 달간 모집한 뒤 7월부터 교육이 진행된다.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희망자는 무료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메일(kmj0301@kitt.co.kr)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으로 향후 구직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보안산업 등의 미래유망분야 업종과 국비교육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프로그램을 운영, 차별화된 대전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4차 산업시대 등 시대에 맞는 경쟁력 있는 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구직희망자들의 꿈이 위축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042-719-83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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