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020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홍보관 운영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렸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방문이 어려운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지원 정책 안내, 충주 우수 농특산물 소개, 와유바유 농촌체험, 귀농인 정착교육 프로그램 운영, 귀농인의 집 운영 등 필수 정보를 제공해 총 72건에 85명의 귀농예정자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도시민 농촌 유치 및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민과의 화합을 이끌어 성공적인 농촌 생활을 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조성한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청년귀농인이 직접 상담에 참여해 귀농 선배들이 겪었던 시행착오 와 충주시 청년귀농인 현장 실습 교육 및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등 실질적인 조언으로 박람회에 참여한 귀농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진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인구 감소로 노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귀농·귀촌 박람회 우수 홍보관 운영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귀농정책을 펼쳐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충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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