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째 대상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서울시가 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복지상’ 후보를 오는 6월 29일(월)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18회 째를 맞는 서울시 복지상은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 씩),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 씩)으로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해 시상식에서는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서 일하며 시설물 관리 유지‧보수는 물론, 축구단 및 자조단체 창단 등으로 올바른 직업의식과 책임감을 보여준 김영진 씨가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밖에도 20여 년 간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생활을 돌본 장기출 씨(자원봉사자 분야), 저소득 가구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윤용섭 씨(후원자 분야), 20여 년 간 사회복지사로서 헌신한 전재일 씨(종사자 분야)가 지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공적사실 조사‧확인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시민 및 단체에게는 오는 9월 8일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도 후보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행정기관(서울시, 산하기관, 자치구, 국가기관 등)이나 복지부문 영리법인 또는 행정기관 등록 단체 및 사회복지 시설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 만 19세 이상 서울 시민 1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와 구비 서류를 시 복지정책과(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4층) 또는 관할 자치구 복지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후보자 추천 제출 서식 및 안내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서울시복지포털(wis.seoul.go.kr)에서 ‘제18회 서울시 복지상 추천 공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 선 개인과 단체를 널리 발굴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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