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기적의도서관(관장 강정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운영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었다.

또한 2020년 선정과는 별도로 2019년 운영결과에 따라 전국 40여개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도서관 중 우수도서관으로 선정, 오는 5월 27일에는 수상과 동시에 사례발표를 한다.

2019년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임정자 동화작가와 지역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문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북큐레이션, 작가교실 운영 및 어린이들과 동화작가들과의 만남 등을 추진하였을 뿐만 아니라 신화를 극본화 하여 어린이 몸 극단을 운영하는 등 문학을 통한 독자와의 다양한 소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바 있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도서관에 상주하는 문인에게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주민의 문학 향유를 돕는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문학 수요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내 동생 싸게 팔아요> 임정자 동화작가와 함께 운영한다.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임정자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문학 수요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문학 향유의 기회를 확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좋은 공공서비스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