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20년 충북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공모를 통해 접수된 신청 과제의 최종 선정을 위하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선정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재․부품․장비분야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산화 촉진을 위해 지자체 예산 30억원이 투입되어 전담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노근호)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3개 분야(장기, 단기, 소규모) 15개(장기 3개, 단기 8개, 소규모 4개) 내외의 지원과제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으로 62개 과제가 접수되어 경쟁률이 4대1을 넘는 등 도내 관련기업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허경재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은 “이 사업에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그 만큼 기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상황”이라면서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더 많은 기업의 우수한 과제를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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