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5월 27일(수) 관내 초등학교 1~2학년이 등교수업을 시작함에 따라 초등 34개 학교에 방과후학교 업무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컨설팅은 코로나19로 인한 방과후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에서 필요한 분야를 미리 신청하면 컨설턴트가 요청한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으로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감염병 위험을 고려하여 전화나 메신저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온라인 컨설팅도 병행한다.

 방과후학교 시작 시기가 학교의 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데다가 감염병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어 상반기에는 방과후학교 시작 시기에 따른 효율적 운영방안과 안전한 방과후학교 운영에 초점을 맞추어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과후학교 컨설턴트는 지난 3월 담당 장학사 및 전문성이 있는 교사, 계약 실무 등을 지원하는 행정실장으로 구성하였다. 이들은 청렴 분야를 포함하여 운영계획, 운영 방법 등 방과후학교 전 영역을 컨설팅하며 학교 현장의 운영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방과후학교 컨설팅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학생·학부모가 모두 만족 하는 방과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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