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으로 부분개관이 시행됨에 따라 청주시 관내 12개 공공도서관에 대한 불법 몰래카메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몰래카메라 촬영을 미연에 방지하고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도서관내 여성화장실 및 수유실 등을 중심으로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다.

점검에 사용된 장비는 유·무선카메라에서 발생하는 미세주파수를 탐지하는 전파탐지기와 레이저LED의 IR(적외선)으로 숨겨놓은 몰래카메라를 탐지하는 렌즈탐지기이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단 한 곳도 불법 카메라가 설치된 곳이 없었다.

유서기 청주시립도서관관장은 “불법 몰래카메라 촬영으로 인한 피해자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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