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보광초등학교(교장 이용표) 교직원과 긴급 돌봄 참여 학생은 26일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현장 의료진과 가정에서 자녀 돌봄에 애쓰는 학부모, 교육 현장에서 수고하는 교직원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덕분에 챌린지’운동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고

#덕분에 챌린지, #의료진 덕분, #덕분에 캠페인 등 해시태그를 붙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하여 릴레이 형식으로 전달하는 운동이다.

 보광초는 다음 학교로 죽리초등학교를 지목했으며 이후 학교홈페이지와 온라인 학습의 소통창구인 학급 클래스팅에 응원 사진을 올려 온라인 학습을 하고 있는 학생들과 가족들의 응원 릴레이도 이어갈 계획이다.

 돌봄에 참여한 이동운(1학년) 학생은 의료진들의 동영상을 보고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님들 덕분에 내일부터 1학년 교실에서 친구들과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용표 교장은 “헌신적인 의료진들의 노고 덕분에 손꼽아 기다리던 등교개학이 27일부터 가능해졌으리라 생각한다”라며 “보광초도 생활 방역에 최선을 다하며 철저하게 등교수업을 준비하여 소중한 일상을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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