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동안 「온라인 학습 상담 및 코칭」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 27일(수)부터 시작되는 등교 개학 이후에는 「찾아가는 학습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학습 상담 및 코칭」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서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학습코칭지원단과 일대일로 매칭하여 전화상담과 문자, 카카오톡, 이메일 등 SNS상담을 통해 학습동기 유발, 학습전략 코칭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코칭지원단의 「온라인 학습 상담 및 코칭」 역량 강화를 위해 4월 29일(수)‘온라인 학습 상담 및 코칭의 효율적 운영’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5월 8일(금) 사례협의회를 통해 정보 공유 및 효과적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현재 12개 학교 23명의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 예방 및 다양한 심리적, 정서적 지원을 받고 있다.

 개학 이후 이루어질 「찾아가는 학습 컨설팅」은 전문상담사가 직접 신청학교를 찾아가 학습표준화검사와 일대일 심층면담을 실시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 부진의 원인을 진단한 후 개인별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칭, 학습 바우처 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황선찬 중등교육과장(서부학습종합클릭닉센터장)은 “장기간의 온라인 개학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여 당당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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