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에 지난 22일 오후 한 손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제를 쥔 캐릭터 펭귀니의 깜짝 방문이 있었다. 펭귀니는 옥천교육지원청 유리문 손잡이, 계단 난간 등을 손수 닦고 있었다.

 옥천 청렴동아리 홍보용 조끼를 입고 있어 충청북도교육청 옥천지역 홍보대사 중 한 명으로 추측되는 그는 옥천 관내를 누비며 마주치는 사람들의 손 소독을 해주고, 한국전력, 국민건강보험,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여 웃음과 희망을 전달했다.

 옥천교육지원청 김일환 교육장은“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탈을 쓰고 웃음과 즐거움을 전달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하며 “덕분에 청정 옥천이 더 청렴하고 깨끗해지는 듯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