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방문 신청으로 많은 주민들이 면사무소를 찾고 있는 가운데 충북 괴산군 청천면(면장 노현호)이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천면은 우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에게는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또한 신청 대기 장소를 따로 마련하고, 의자와 의자 사이 거리를 둬 배치하는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지역 방역업체와 연계, 무료로 관내 경로당 55곳과 면사무소 내·외부를 꼼꼼히 멸균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힘쓰고 있다.

노현호 청천면장은 “최신기계를 이용해 무료로 멸균 방역에 나서 주신 방역업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자가 몰려 감염병 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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