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YWCA(회장:이영순)는 5월 14일부터 11월 말까지 아동·청소년 대상‘성평등 활동가 양성학교’를 운영한다.

제천시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양성교육은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의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교육 강사와 여성친화도시의 성 평등 활동가 역할을 수행하게 될 민간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제천시에 거주하는 20~50대 여성 총 20명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생들이 수강하는 이번 강의는 코로나19로 개강이 기존 4월에서 5월로 연기되어 시작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천YWCA 교육장 및 여성문화센터 교육장 등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양성평등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과 함께 지역 내 아동 관련 기관에서 강의 실습, 분야별 전문 강사 초빙을 통한 교육으로 역량 강화를 꾀하고,

내년부터 제천시 관내에 파견되어 아동·청소년 대상 성 평등 강의에 나선다.

이번 양성평등 시민강사 양성교육은 성인에 집중되어 진행하던 성 평등 교육의 대상 범위를 아동·청소년까지 확대하며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제천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전망이다.

이영순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성인에 집중되어 진행되던 성 평등 교육의 대상 범위를 아동·청소년까지 확대하며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제천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으로 여성 권익 및 복지증진을 통한 양성 평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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