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회장 김승철)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농촌지역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2020 봄철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에서는 단기간에 집중적인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봄철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룡면 산야리 소재 자두 농가에서 5월 22일 금요일 30여 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두 솎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는 회원은 참여하지 않고, 작업자 간 거리 유지와 작업 중 마스크 착용 및 대화 자제, 개별 이동 권고, 일손 돕기 후 건강 확인 등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일손 돕기를 할 계획이다.

김승철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근로자 수급이 힘들어 농촌지역 노동력이 더욱 부족한 실정이다.”며, “이에 적기 영농을 위해 자두 적과 돕기에 함께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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