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로 연등회 취소 등 불교계 아쉬움 커
- TV와 라디오, 다양한 ‘부처님 오신날’ 봉축 프로그램 마련

BBS 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코로나19로 취소된 연등회와 축소된 불교계 행사를 대신할 다양한 봉축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먼저 BBS TV는 5월 23일(토) 오후 7시에 코로나 19로 결국 취소된 연등회의 아쉬움을 달래 줄 ‘함께해요 집콕 연등회’를 마련했다. 연등회의 오랜 역사와 감동을 보여 줄 ‘함께해요 집콕 연등회’는 지난 연등회의 생생한 현장과 함께 현재 상황에 맞게 각기 다른 방법으로 봉축을 즐기고 있는 불자들의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5월 25일(월) 오후 4시 30분에는 불교 명상의 위상을 보여주는 봉축 특집 다큐멘터리 ‘미국에 꽃 핀 불교 명상’이 방송돼 미국 사회에 전파된 명상의 현황과 명상 대중화에 앞장선 존 카밧진 박사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다.

5월 27일(수)부터 31일(일)까지 오전 9시와 오후 8시 30분에 5부작으로 방송하는 ‘문명을 새기다, 대장경’은 인도 갠지스에서 만리장성을 넘어 고려대장경으로 이어지는 대장경의 역사를 보여주고 시청자들에게 한국 문화의 자부심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 밖에 5월 27일(수) 오후 6시 30분 선우정사 초청 종범 스님 봉축 법문과 5월 28일(목) 낮 12시 30분 ‘목촌 김덕주 목탁으로 세상을 울리다’, 5월 29일(금) 낮 12시 30분 ‘함께 만드는 불국토 – 낙산사 불자마을을 가다’ 등 봉축 특집 방송이 준비되어 있으며 5월 30일(토) 오전 10시에는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생방송으로 만나 볼 수 있다.

BBS 라디오에서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BBS TV와 동시 생중계하는 등 다양한 봉축 특집 프로그램으로 청취자를 찾아간다.

5월 29일(금)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봉축 특집 ‘우리 시대의 전법사’에서는 박종훈 고려대 안암병원 병원장을 초대해 생로병사를 관통하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의료분야에서의 불교계 대사회적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5월 30일(토) 낮 12시에는 BBS 불교방송 개국 30주년 기념 봉축 특집으로 1900년 5월 1일 개국 당시 인기리에 방송된 라디오 드라마 ‘대석가’를 편집해 ‘다시 듣는 드라마 대석가’로 방송한다. 라디오 드라마 ‘대석가’는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던 한 청년이 진리를 탐구하는 삶을 살다가 어느 사찰에서 만난 노스님에게 가르침과 깨달음을 얻는 이야기로 그 당시 라디오 드라마의 큰 반향을 일으키며 호평을 받았다.

이 외 봉축 특집의 자세한 내용은 BBS 홈페이지(www.bbsi.co.kr)와 BBS 모바일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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