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확산으로 학교내 선제적 예방을 위해 도내 각급 학교 210교에 열화상카메라 210대 구입 예산 16억 3,8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기존 학교 열화상카메라 지원 기준은 학생수 600명 이상 1,500명 이하 교당 1대, 학생수 1,500명 이상 교당 2대였다.

허나, 학교 등교수업에 따른 좀 더 수월한 발열검사를 위해 열화상카메라 지원 기준을 학생 수 200명 이상 800명 미만 교당 1대, 학생수 800명 이상 교당 2대로 변경했다.

이번 변경된 지원기준에 따라 ▲유치원 5교 5대 ▲초등학교 85교에 85대 ▲중학교 66교에 66대 ▲고등학교는 54교에 54대 총 210대 지원된다.

*(200명 이상 600명 미만) 지원 : 유 5교, 초 54교, 중 59교, 고 43교 등 161교

(800명 이상 1500명 미만) 지원 : 초 31교, 중 7교, 고 11교 등 49교

도교육청은 시급성을 고려해 열화상 카메라를 일괄 구매하여 각급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각급학교 119교에 열화상카메라 122대 구입 예산 9억 5,160만원을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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