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0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2040부여 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부여군 군민계획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2040 부여 군 기본계획은 여건변화를 반영한 부여군의 미래상 및 장기발전방향을 반영한 도시 주요지표, 기반시설 확충과 도시관리 전략 등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서 작년부터 용역에 착수하여 2021년 과업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금번 군 기본계획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수립과 제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군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등이 요구되어 거주지, 연령 및 성별, 직업 등을 고려하여 56명의 부여 군민계획단을 구성하여 추진한다. 앞으로 1개월간 6차례에 걸친 군민역량강화 교육, 지역 장단점 찾기, 분야별 미래목표 도출 과정 등을 통해 20년 후 부여의 도시 미래상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생활권별로 분야별 과제 및 추진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40 부여 군 기본계획은 부여 군민들과 행정 담당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수립한 군민참여형 정책계획 수립의 좋은 예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