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 해소와 위생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관내 외식업소 6,139개소에 투명위생마스크 8,000세트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외식업중앙회 등 각 식품위생단체의 협조를 받아 관내 외식업소에 몸체 4개와 교체용 필름 50개로 구성된 투명위생마스크 세트를 전달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위생관리 캠페인도 펼쳤다.

투명위생마스크는 식당 종사자들이 대화나 기침, 재채기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침방울을 음식에 들어가는 것을 차단해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및 병원균 감염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외식업계의 철저한 위생관리로 주민분들께서 인근 식당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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