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1년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은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질·토양·생태계 등의 오염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농업환경보전 인식 제고 및 환경보전형 영농활동 컨설팅·실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동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일반주민 등 20인 이상인 농촌지역의 마을(행정리 또는 법정리 단위 마을)이며,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향후 5년간 각종 농업환경 보전활동 이행 등에 필요한 650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은 이달 말(5.29.)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현재 충북도는 20년도 4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하여, 주민 대상 농업환경 인식 등을 위한 각종 교육·컨설팅, 마을별 농업환경 조사·진단 및 향후 5년간의 사업시행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북도 유기농산과 관계자는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참여로 농업인, 일반 주민들의 농업환경보전 의식 개선을 통해 농업환경 개선·보전 활동을 최대화하고,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등과 연계하여 도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확대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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