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관장 김용환)은 스승의 날인 지난 15일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 22명에게 감사 문구가 적힌 축하 화분을 선물했다고 18일 밝혔다.

스승은 한사람의 인생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훌륭한 스승을 만나는 것은 좋은 부모를 만나는 것 못지않은 축복이다.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가르치고 함께하는 종합복지관 강사들은 다른 강사들에 비해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고 있다.

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휴관으로 그동안 힘들었을 강사들을 위로하고 힘내라는 의미에서 축하 화분을 만들고 ‘스승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함께 응원하고 격려했다.

윤상기 군수는 “복지관 활성화와 이용자 만족도는 강사에게 달렸다할 만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스승의 날을 맞아 작으나마 축하 이벤트를 하게 돼 기쁘다”며 “노인과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하동을 만드는데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종합복지관은 지난달 20일부터 상반기 정원 870명의 39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래교실 등 30명 이상 집단프로그램과 스포츠댄스, 목욕탕, 노래방 등은 코로나19가 안정되는 시기에 맞춰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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