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보은군수는 15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보은군산하 공무원, 그리고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생활속 거리두기’실천에 함께하는 군민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보은군 간부공무원들과 함께‘덕분에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

보은군은 국내 코로나19 발생이 정점으로 치닫던 3~4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대구․경북지역의 확진자를 치료하기 위해 장안면 서원리에 생활치료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동안 환자 한 명이 시설을 이탈해 주민과 접촉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 내 전파가 우려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마스크 및 세정제 등을 전군민에게 배부하는 것은 물론 각종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폐쇄조치와 철저한 방역소독, 외지인들에 대비한 터미널 발열체크 추진, 접촉자에 대한 신속한 동선파악을 통한 검사 실시 등 지역 내 의료 종사자, 공무원, 군민 모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되지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의 최일선에서 아낌없는 노고를 펼쳐주고 있는 지역 내 의료진과 보은군 공무원 그리고 침체된 경제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임에도 묵묵히‘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해주시는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을 예정이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지원과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군수는 캠페인 동참을 위한 후발주자로 구왕회 보은문화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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