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5월 14일(목) 15:00에 지역자율장학 중심학교에 재직 중인 교장 7명과 ‘등교수업 전개에 따른 코로나 19의 방역 관리와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고자 화상회의를 가졌다.

이번 화상회의는 지난 4월 29일에 이은 두 번째 화상회의로 회의에 참여한 교장 선생님들은 등교수업 일정이 일주일씩 연기되면서 학사일정을 일부 조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교직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있다. 더불어 단계적 등교수업을 앞두고 교육과정 재구성, 교실수업 운영 방안, 학교방역 점검,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자 발생에 대한 대비 훈련, 안전한 학교 급식 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하였다.

한편 단계적 등교수업을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단위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의 소통 채널 강화했던 동부교육지원청은 연이은 화상회의를 통해 학교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한다. 등교수업의 연기에 따라 학사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의 고충을 마음으로 듣고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하였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등교수업은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 모두가 간절히 기다렸던 만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방역에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펼쳐 나갈 것이며, 교사가 등교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생들을 학교에 보내고 학생들은 안전하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학교에 대한 협력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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