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해외시장 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내 해양·수산바이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양바이오기업 국제인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화 지원’ 및 ‘해외 비즈니스 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국제인증 획득 전후 시장진입을 위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은 제품개발비, 시험분석, 디자인 개발비 등을 8백만 원까지 지원하고, ‘해외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마케팅 비용을 4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요건은 부산시에 본사를 두고 공장등록을 마친 제조업체로 기업부담금은 사업비의 10% 이상이 되어야 한다.

사업신청은 5월 11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재)부산테크노파크 스마트해양기술단 해양수산바이오센터로 이메일(fis19@btp.or.kr) 또는 우편(18시 도착분에 한함)로 접수하면 되고, 상세내용은 부산시 및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해양바이오·수산기업에게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재)부산테크노파크 해양수산바이오센터(☎051-720-89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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