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한범덕)는 운천신봉동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3일(수) 도시재생추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운천신봉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센터장 김미연)에서 개최된 이번 발대식에는 43명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 위원과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임원을 선출하고 회의를 진행하였다.

충북대 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심복섭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였으며, 역사문화ㆍ도심활력ㆍ주거복지 등 각 사업별 분과의원회 구성과 운천신봉동 뉴딜사업 전반에 걸쳐 현황과 문제점, 향후계획을 토의하는 등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번에 구성된 추진협의회는 지역 주민들을 대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새로운 아이템 발굴을 통해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운천신봉동 뉴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점에 이번 발대식을 통해 추진협의회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뉴딜사업이 더욱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고, 심복섭 신임 회장은 “운천신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역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해 모범적인 성공 사례로 이끌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운천신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비 99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6억원을 투입해 구루물아지트 신축사업, 시니어힐링센터 리모델링 및 신축사업, 구루물 주차장 조성사업, 역사ㆍ문화가로 조성사업, 디지털 헤리티지 체험마당 조성사업 등을 추진 중이며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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