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재)백제고도문화재단은 2020년 부여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부여문화원 정찬국 원장을 비롯한 위원 6명이 참석하여 민・관 협력을 구축하고 사업 운영의 타당성 확립과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실시하였다.

부여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부여를 대표하고 백제 사비를 상징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여 상품화하는 사업이다. 공모대상은 공모주제의 특성을 살린 부여 지역만의 공예품, 공산품, 문구 팬시, 생활용품, 가공식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총 시상금은 3,450만원으로 8월 24일과 25일 관광기념품 서류 및 제품을 접수, 8월 31일 당선작 발표예정이고, 10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부소산 갤러리에서 수상작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부여군 공식 기념품으로 지정하여 국제교류 업무나 군 주최 행사 등에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여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이 발굴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부여의 문화관광 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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