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5일(금) 특집 ‘세상 모든 곳에 부처님의 자비를’ 방송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1,500회 축하메시지 전달

지상파 방송 최초의 이웃돕기 프로그램인 BBS 불교방송의 <거룩한 만남>이 1,500회를 맞아 특집 방송을 마련한다.

5월 15일 오전 10시 BBS 라디오를 통해 방송 할 특집 <거룩한 만남> ‘세상 모든 곳에 부처님의 자비를’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축하메시지를 시작으로 첫 진행자였던 정목 스님의 회고담과 프로그램에 소개된 사례자들 사후 경과를 보고하는 등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도 20여 년간 어려운 이웃를 찾아 소개하고 방송 제작에 여러 도움을 준 정도행, 묘본성 보살 자원봉사자들도 직접 출연해 지난 29년의 방송을 추억하고 제작진들과 함께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1991년 4월 5일 첫 방송된 <거룩한 만남>은 청취자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소개해주고 후원금을 모아 전달하는 모금방송으로 현재까지 1,500여 사례에 120억여 원에 이르는 누적 성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상파의 이웃돕기 프로그램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1,500회 특집 방송에서 모금된 후원금은 4월 3일부터 방송하고 있는 8부작 특집 <거룩한 만남>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서 모여진 후원금과 함께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거룩한 만남>은 100회 단위로 특별한 주제의 특집 방송과 행사를 준비해 사회 곳곳에 부처님 자비심을 펼쳐왔으며 자비 나눔에 뜻에 그 해 각 종단 총무원장 스님과 영부인 이희호 여사, 손명순 여사, 권영숙 여사를 비롯한 각 계 주요 인사들의 동참이 끊이질 않았다.

또 그 동안의 이웃돕기 프로그램으로써 기부문화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방송대상,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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