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 산업단지 및 주변 악취관리대책 최종보고회가 2월 4일(월) 오후 4시30분 청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보고회는 청주시와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청주산업단지 악취배출 사업장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산업단지 주변지역의 악취물질 검사결과와 악취기상도를 작성하였고, 청주시와 악취배출사업장에서 하여야할 일 등이 보고될 예정이며, 향후 관리대책 타 지역사례 등이 포함됐다. 청주시는 이를 토대로 단계별로 악취저감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수립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시는 산업단지 인근지역에 집단주거단지가 입주하면서 악취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에 연구과제로 제출하여 지난해 3월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청주시와 협력하여 악취발생원 파악, 배출특성 및 강도 등을 파악하여 악취지도를 작성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4단계로 추진했으며, 1단계로 5월중에는 청주산업단지 환경발전협의회등과 간담회 개최 및 인근지역에 대한 피해지역 실태 조사를 하고 2단계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은 악취발생원 조사 및 오염도검사 등을 실시했다.

3단계는 악취확산모델링을 이용하여 청주산업단지로 인한 주변지역 악취영향을 예측하였고 4단계는 환경상 조사자료를 분석해 악취지도 작성 및 악취저감방안을 수립하여 금번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25개소에 대한 악취오염도 검사를 하여 3개소에 대하여 개선권고하고 금년 1월중 개선을 완료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악취가 저감될 수 있도록 미비점을 보완하고 점검 및 측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악취민원 발생민원을 조기에 파악 해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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