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반려동물과 관련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동물보호 봉사단 ‘해피투개더’를 모집한다.

청소년 동물보호 봉사단 ‘해피투개더’는 동물보호 캠페인 및 반려동물 산책로 환경정비 등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봉사단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총 50여 명을 선발하며, 충주시에 소재한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동물을 사랑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메일(gambare200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봉사단은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반려동물보호센터 봉사 △반려동물 놀이터 및 산책로 환경정비 △동물보호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봉사단 활동 참여시간은 자원봉사시간으로 인정된다.

이정남 바이오산업과장은 “동물보호 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동물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물학대, 유기 등 사회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봉사단 모집에 지역 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단 지원 문의는 충주시청 바이오산업과(☏850-078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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