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문화의 신문화 아이콘인 택견비보잉팀 트레블러크루(대표 이상민)가 제2회 충주세계무예 액션영화제 사전홍보 문화전도사가 되었다.

11일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에 따르면 영화제 홍보 UCC 사전 홍보 동영상을 재능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동영상은 중원문화의 명소 탄금대와 충무(忠武)의 화신인 임경업장군의 위패가 있는 충렬사 그리고 개막식이 예정되어 있는 충주세계무술공원 3곳에서 동영상을 찍었다.

이번 동영상에는 택견비보잉 자체 콘테츠인 ‘천무(天舞)’를 기본으로 영상마다 섹션화하여 역동감과 재미를 주어 흥미 만점으로 제작됐으며, 충주의 역사·문화와 먹을거리를 홍보하고, 다가올 영화제에 영화인 및 관광객, 대국민의 참여를 유도할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아동친화도시에 맞게 어린이 비보이를 소재로 6월에 한번 더 동영상을 제작하여 재단에 또 한번의 재능기부를 하겠다고 밝히는 등

충주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젊은 예인들이다.

한편 대표 이상민 단장은 “UCC 영상을 기획하게 된 동기는 무예도시의 충주에서 세계무예 액션영화제가 개최(09.11~09.15/예정)됨에 따라 중원문화의 중심지 충주를 알릴 수 있는 길이 무엇일까의 고민과 트레블러크루의 충주 사랑에서 비롯되었다고”전했다.

트레블러 크루는 충북을 대표하는 비보이팀으로써 국악 및 택견 마샬아츠 등 여러 장르의 콘텐츠에 접목하는 팀으로 2014년 6월에 정식적으로 창단된 전문 비보이 팀으로 공연의 다양성을 꾀하기 위해 여성단원을 받는 등 10여명이 넘게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충주의 젊은 예술인 트레블러 크루를 충주지역의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역 젊은 예술인들이 영화제 참여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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