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공모를 통해 축제와 각종 행사에 통역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될 명예관광통역안내원 46명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선발된 명예관광통역안내원 46명은 영어 16명, 중국어 10명, 일어 17명, 미얀마어 1명, 러시아어 1명, 베트남어 1명이다.

 대전시는 지원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해당언어 관련 학력, 경력, 언어별 자격증 소지 등 외국어가 가능한 자원봉사자로 선발했다.

 위촉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023년 5월 21일까지 3년이며 대전시에서 주관하는 축제, 대내외 행사에서 외국어통역 안내활동을 하게 된다.

 명예관광통역안내원이 활동할 경우 교통비와 식비 등 1일 활동비 5만 원이 지급된다.

 대전시 박도현 관광마케팅과장은 “대전시 명예관광통역안내원이 축제, 대내외 행사장에서 대전관광 코디네이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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