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생활불교실천대학 코로나19로 늦은 졸업식 진행
영동생활불교실천대학 코로나19로 늦은 졸업식 진행
  • 손혜철
  • 승인 2020.05.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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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생활불교실천대학(학장 종림스님) 제5기 졸업식이 불교대학에서 봉행됐다. 당초 2월 29일 졸업식 및 입학식이 있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졸업식이 연기되다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졸업식에서는 5기 노진호 회장에게 한국불교교육단체협의회장상, 1년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한 강건섭 부회장 외 4명에게 공로상, 재학기간 열심히 출석해 정진한 10명에게 정진상, 6기 입학생 포교에 앞장선 7명에게 포교상, 봉사활동에 빠지지 않고 참석한 2명에게 봉사상을 시상했다.

특히 5기 회장 노진호 불자는 6기 입학생 13명을 포교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졸업식에 참석한 신도회 임원진 등 불자 50여명은 졸업생들에게 꽃다발은 전달하며 아낌없는 축하로 훈훈한 자리를 마련했다.

종림 학장 스님은 “그동안 영동군 불자로 구성된 영동군불교신도연합회의 기도정진 공덕과 원력으로 세워진 불교대학 5기 졸업생들은 신심을 증장하고 존경과 사랑으로 화합하고 자비를 실천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 1년을 보냈다”며 “우리 불교대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국가의 시책에 발맞추어 졸업식 및 입학식을 연기하는 등 모범적인 단체라는 평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불교대학을 졸업하더라도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신심 깊은 불자로 거듭나 삶의 질을 높이고 마음 안 평화와 행복을 찾는 계기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영동군불교신도연합회 김갑성 회장은 “부처님의 자비와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하며 이웃과 법우들을 먼저 생각하는 참된 불자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상운 강건섭 5기 졸업생 대표는 소감 발표문에서 “부처님 법을 접하지 못했다면 느낄 수 없었던 소중한 가르침을 배웠다”며 “불교대학에 와서 동문들과 선배들과의 좋은 인연과 부처님 법을 배운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앞으로도 부처님 가르침을 생활의 신조로 배움을 잃지 않는 겸손한 불교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상환 졸업생은 “성격이 급한 편이었는데, 1년 동안 불교대학에서 배운 부처님 말씀을 통해 성격이 유해져 후배들이나 주위 지인들이 많은 부분 변화되었다고 말한다”며 “졸업하더라도 탐·진·치를 삶의 가치로 삼고 살아가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생활불교실천대학은 특정 종파나 종단에 소속되지 않고 신도회 자체에서 운영하는 불교대학으로 영동· 옥천· 대전 등 타지역에서도 입학할 정도로 부처님 법을 배워가는 명실상부한 장이 되어가고 있다.

6기 입학식은 5월 12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 역시 59명의 입학생과 불교대학 임원진과 몇몇 불자들만 최소한으로 참석해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도복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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