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수경재배 스마트팜 시스템으로 고기능성 작물재배 식품소재를 개발하는 농어촌개발원(대표 서동채)과 한·양방협진으로 한의학의 과학화를 추구하는 필한방병원(원장 윤제필)은 기능성농식품(Agro Medical Foods)에 대한 공동 연구, 체험, 실증 및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농어촌개발원(주)는 특허출원중인 ‘원통 회전재배기로 중력 스트레스 없이 성장 촉진 및 효능을 증대’시키는 첨단 스마트팜 기술로 재배한 완숙토마토, 수경재배인삼 등의 메디푸드(Medical Foods)를 ‘VEVITA’ 브랜드로 수출산업화를 추진하는 기능성농식품(AMF) 전문기업이다. 특히, 지식재산 기반 고기능성 작물재배와 그 소재 연구를 통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기능성 식품과 식단을 개발하는 강소기업이다.

필한방병원은 한·양방 협진으로 한방의 과학화∙대중화∙세계화를 추구하여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인증 받은 한방병원으로서 차별화된 건강식품(Healthy Foods)으로 개인 맞춤형 치료와 체계적인 통합면역력 향상 치료 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잘 알려진 의료기관이다. 특히, 메이저리그, LPGA, PGA 등 유명 스포츠 스타들의 주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의학 분야에서 또 하나의 한류를 선도하는 한방병원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지식재산 기반 고기능성 약초, 채소 재배로 면역력증진 식단개발 ▲고기능성 식품개발 및 식습관 교육을 통한 생활습관병 예방 프로그램 공동 운영 ▲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 대응 체질맞춤형 고기능성 소재의 실증 공동연구, 등을 통하여 한의학 발전과 기능성농식품(AMF)의 생활화 등 그 활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채 농어촌개발원(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랫동안 연구한 VEVITA Smart Farm 재배 고기능성 작물, 그 소재 개발로 식습관 개선을 통한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해 차별화된 고기능성 식품 공동연구와 한의학 현장실증을 바탕으로 수출산업화에 기여하기를 희망 한다.”라고 밝혔다.

윤제필 필한방병원 원장은 “고기능성 작물 수경재배 기술로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체질 맞춤형 기능성 소재, 식단, 식품 개발을 완성하고, 스마트팜 기술과 면역력 증진 한·양방협진 기술의 융합으로 한의학 발전과 메디푸드의 국내외 시장개척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농어촌개발원 서대표와 필한방병원 윤원장은 국내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특허법원, 특허청 및 KAIST가 협력하여 개설한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Advanced Intellectual Property Strategy Program)’에서 만난 동문이다.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 및 사업화 능력 함양에 그 목표로 두고,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획 및 재정을, 특허법원은 교육과 실습을, 특허청은 교육과 홍보를, KAIST는 교육과정의 운영을 주관하는 국내 유일·최고의 지식재산 전문 교육과정이다.

박진하 KAIST-AIP 운영위원은 “원우기업 간의 협약으로 상호 강점과 장점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내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이번 MOU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이 실질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 KAIST-AIP 과정 수료생에게는 KAIST총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KAIST 동문 자격과 각종 동문행사 및 강연회 참가의 특전도 부여한다. 이번 제9기 과정은 5월 20일 입학식을 갖고 매주 KAIST 서울 도곡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도복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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