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윤)는 다문화가족 미취학자녀들에게 도서지원을 통해 독서교육 촉진 및 학습역량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BOOK씨앗, 꿈나무」를 실시한다.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면서 매년 다문화가족은 증가하는 추세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특별한 언어적 환경에 따라 취학 전부터 한국어교육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BOOK씨앗, 꿈나무」는 제천시민이 직접 제안한 ‘제천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중 초등학교 입학 전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연령 단계에 따라 선정한 도서와 함께 가정에서도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도서 활용에 대한 안내문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4월 24일에는 제천시 4개 아동도서관(기적의 도서관, 시립도서관, 신백아동복지관 어린이도서관, 하소아동복지관 어린이도서관) 실무자들과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이 모여 회의를 통해 아동의 연령에 적합하고 또래 아동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도서 위주로 선정을 완료하였다.

「BOOK씨앗, 꿈나무」를 통해 도서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643-0050, 643-00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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