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55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업 기간에 자전거 재생·재활용센터 운영, 낙엽 퇴비화와 성남시민농원 조성, 탄천 습지생태원 관리·생물서식처 조성 등 28개 사업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만 18~64세는 주 30시간(하루 6시간) 근로에 일당 5만1540원을 받게 된다.

65세 이상은 주 15시간(하루 3시간) 근로에 일당 2만577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를 지급하며, 4대 의무보험이 가입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기한 내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기타 자격 서류 등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지고 가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가구주 여부, 부양가족 수, 가구소득, 재산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오는 6월 26일 개별로 알려준다.

올해 성남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모두 18억2700만원이 투입돼 상반기(3.1~6.30), 하반기(7.1~10.31)로 나눠 진행 중이다. 모두 310명이 일할 수 있는 규모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