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11일부터 2020년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가 진행한다.

이번 2020년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추가 공모는 ‘초기모임 형성을 지원하는 씨앗사업’, ‘마을안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줄기사업’, ‘마을방역, 골목활성화(프리마켓 등), 마스크 제작나눔, 마을돌봄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획공모’ 총 3개 분야에서 11개 마을공동체 사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추가공모 신청기한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신청 서류는 유성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공모에 대한 내용은 유성구 마을자치과 마을공동체팀(☎611-2095)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에서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1차로 공모사업을 진행한 결과 총 107개의 공동체사업이 접수됐고, 그 중 심사를 통해 70개 단체를 선정했다.

세부 분야별로 ▲씨앗사업 35개 ▲줄기사업 27개 ▲연합사업 1개 ▲공유공간(조성‧활성화)사업 4개 ▲마을리빙랩사업 1개 ▲유성매직 네트워크 사업 1개 ▲마을미디어사업 1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사업별로 1백만원에서 최대 1천 5백만원까지 총 2억 2천 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마을자치가 확산되면서 유성 곳곳이 점차 살고 싶은 마을로 바뀌고 있다”며, “이번 추가 공모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우리 마을공동체를 더욱 신나고 활기차게 만들어 주시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