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5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진상)은 지역 어르신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대상자에게 효 나눔을 실천하였다.

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블랙야크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후원한 「야크 효(孝) 박스」를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45명에게 전달하였으며 이에 앞서 블랙야크 제천점(대표 김인섭)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야크 효(孝) 박스」는 블랙야크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올해 7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으로 소면, 미역, 고등어 통조림, 소금, 밀가루, 황도, 통조림과 같은 식료품과 양말, 스카프 등으로 구성되어 정서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독거 어르신에게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이와 더불어 지역 내 후원자의 후원을 통해 6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여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를 두었던 어르신들의 외로움은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온정으로 마음은 가깝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야크 효(孝) 박스」 및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보람되며 지속적인 후원 연계 활동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안전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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