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 실천으로 모범이 된 3대가 함께 생활중인 나주시 노안면 박윤미씨(43, 여) 가정을 찾아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박 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애가 있는 고령 시부모님을 모시고 자녀 3명을 양육하면서도,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자녀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등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을단위 크고 작은 행사에 한번도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마을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표창장을 전달하며 “가정을 중심으로 효행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제48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전면 취소했으며, 효행자 16명과 3대 효사랑 모범가정 5명, 공무원 3명에게 등 총 24명에게 표창장을 개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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