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문화연수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되는 첫 주말인 9일부터 단계적으로 야외체험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계적 개방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답답하고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사회적 피로감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운영방식은 ‘생활방역체계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어린이 단체고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전예약제로 꼬마열차와 전동카트, 모노레일 자전거, 2인승 3륜 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최근에 새롭게 리뉴얼된 실내 체험 시설인3차원(3D)입체영상관과자동차 충돌체험 시뮬레이터및체험 학습 퀴즈평가시스템등을 어린이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 강규창 교통건설국장은 “교통문화연수원이 이번에 선보이는 3차원 입체영상관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애니메이션 캐릭터‘아이쿠’를 주제로 제작된 교통안전교육 동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어린이와 일반 시민들의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의식을 심어 주고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연수원 이용 및 예약 문의는 대전교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http://www.djcc.or.kr) 또는 ☏ 042-250-1445~6(체험안내전용)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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