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엄정면에 있는 (재)생활불교 중원사(이사장 오연진)는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8일 엄정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형채)에 백미(10kg) 300포를 기탁했다.

이날 백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신도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오연진 이사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좋은 일을 하게 되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형채 엄정면장은 “중원사에서 기부하신 백미는 엄정면 26개 마을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중원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