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학생들의 등교개학을 대비해 관내 학교시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5월 11일(월)부터 5일간 ‘공사장 화재 대비 태세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작업장 내 위험물 사용·보관 현황, 불꽃 비산방지 조치 계획 및 소화기구 비치 현황, 화재감시자 배치 계획 및 비상연락 구축 체계 등 화재 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 대비 태세 등을 집중 점검 할 예정이다.

최근 이천 물류창고 화재 등 시설공사 중 화재사고로 인하여 대형 인명·재산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시민들은 예방·대비 할 수 있는 인재사고로 재발방지를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개학 이후 어렵게 등교개학을 결정한 상태에서 학생들이 등교하는 학교에 시설공사가 진행 중일 경우 화재사고는 또 다른 걱정거리가 될 수 있었으나, 이번 학교시설공사 화재 예방 특별점검을 통해 한시름 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등교개학 전 공사 규모와 상관없이 화재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모든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사고 요인을 사전에 발견·조치하여,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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