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5월 13일(수) 고등학교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되는 등교 수업에 따라 5월 7일(목) 오전 10시 상당고등학교를, 오후 2시 특수학교인 혜화학교를 방문해 등교 수업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학교의 코로나19 대응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김병우 교육감은 등교수업의 최우선 과제는 학생 안전임을 강조하면서, 교실과 식생활관(급식실) 등 시설에 대한 자체 소독 등 학교 방역 및 감염병 예방조치 철저를 당부했다.

또한 등교수업에 대비하여 도교육청에서 마련한 학교급별 등교수업 운영지침을 직접 체크하면서, 등교수업에 만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상당고를 방문한 김 교육감은 현관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하고, 일반교실, 급식실, 격리실 등을 둘러보면서 방역상태 및 방역물품 보유, 등교수업 준비 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였다.

등교수업에 따른 학교의 조치사항을 듣고, 학생과 학부모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는데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도 하였다.

이어 혜화학교를 방문한 김 교육감은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 준비 현황을 듣고 긴급돌봄교실, 식생활관 가림막 및 좌석 배치, 특수학교 휠체어 통로, 학생 물리치료실 등을 점검하였다.

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등교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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