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생활 속에서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독서논술동아리 15팀을 선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논술동아리는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가 함께 독서를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교과 및 비교과 연계 독서수업 모델을 개발·적용하는 동아리 활동으로, 사제동행동아리 10팀, 교사동아리 5팀 등 총 15팀이 운영된다.

 동아리 중점 활동으로는 독서를 통한 논술·토론·캠프, 저자와의 만남, 독서 문학 기행, 교과 및 비교과 연계 융합수업, 독서수행 원격수업 등으로 팀별로 주제를 선정하여 다채로운 방식으로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과 교사가 책을 통해 함께 대화하며 인문학적 소양과 의사소통 역량을 기르고, 더불어 창의적 사고력, 비판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독서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이 책으로 만나는 또 다른 세상이자 배움의 장(場)”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일상생활 속에 독서문화가 정착되어 역량 있는 인재를 기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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