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광주공장이 담양군 고서면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경로당 운영재개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예방물품을 지원했다.

고서면에 따르면, 지난 2007년 4월 자매결연 후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LG이노텍 광주공장에서 코로나19 이후 폐쇄된 마을경로당이 운영 재개됨에 따라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발열체크용 체온계(400만원 상당) 34개를 경로당에 전달했다.

LG이노텍 임직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지원 물품이 감염병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령 고서면장은 “경로당과 다중이용시설 운영은 재개되었지만 감염병 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떨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며 “지원에 감사드리며 주기적인 방역과 각종 예방물품 지원으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 광주공장은 2007년부터 자매결연 지역인 고서면에 크고 작은 행사의 든든한 후원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직접 찾아와 이동세탁봉사, 주거환경개선 등 적극적인 봉사 활동에 앞장서 진정한 도농상생의 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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