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금희) 직원들이 4일 현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전국 의료진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내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금희 소장을 비롯한 직원 50여 명은 이날 군 보건소 로비에 함께 모여 엄지손가락을 편 오른손을 왼손으로 바치는 수어 동작을 하며 ‘덕분에 챌린지’를 진행했다.

김금희 소장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과 보건소에 각종 후원과 응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고마운 분들께 130여 명의 보건소 가족 모두가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극복은 어느 한 사람이나 한 기관의 힘으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4만여 군민과 모든 기관·단체가 합심해야만 이뤄낼 수 있는 것”이라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모든 군민들이 철저한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다음 챌린지 단체 주자로 괴산증평산림조합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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