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감염병 매개 역할을 하는 각종 유해 해충 부화 및 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동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기계 무상 수리에 나선다.

하동군보건소는 읍면 및 자율방역반을 대상으로 7일 하동공설운동장, 8일 진교면 민다리공원에서 방역기계 무상 수리를 각각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이번 수리기간 읍면 및 자율방역반이 보유 중인 모든 방역기계에 대한 일제 점검과 함께 고장부분을 무상 수리해 방역소독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하절기를 앞두고 감염병 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친환경 방역소독을 우선 실시해 유해 해충이나 유충이 서식을 못하도록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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