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 4개소에서는 지난 4월 29일 오후 3시에 백조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야크 효(孝) 박스 마음 잇는 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도시락과 효 박스 120개를 배부했다.

각 센터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야크 효(孝 ) 박스 마음 잇는 봉사 사업’으로 블랙야크에서 제공한 라면, 통조림, 미역, 밀가루, 소금 등 생필품 10여 가지가 들어 있는 효(孝) 박스를 전달해,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경로효친 사상의 효 나눔을 실천했다.

그중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재난 대응 ‘안녕한 한 끼 드림’ 사업으로 도시락 2종류 순번제로 지원하고 있으며, 5월 8일부터 6월 3일까지 19일간 매일 약 750개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료급식소 운영 중단 등으로 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로효친 사상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현실에서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어버이에 대한 사랑을 담아 봉사활동을 하는 안동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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