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버스정류소에서의 막연한 기다림을 해소해 준 ‘버스 정보 안내 단말기’의 540대 추가 설치를 올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핸드폰을 재활용한 ‘고효율 미니형 BIT’를 설치하는 등 소외된 외곽 지역에도 교통 복지를 실현한다.

특히 그동안 BIT 설치가 어렵고, 소외된 외곽 지역, 1개 노선 정류소에 노후 휴대폰을 재활용한 고효율 미니형 BIT를 설치한다.

또한 2020년부터 서울시내 광역버스 정류소 270개소에 BIT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노후되고 장애발생이 잦은 2010년 이전 설치된 BIT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며, 금년에는 디자인을 개선하여 한강대로, 망우로 중앙차로 등 200대를 우선적으로 교체 추진한다.

마채숙 보행친화기획관은 “향후 BIT에 대한 확대 방안으로 핸드폰 등 자원 재활용 업사이클링 및 친환경 설비로 구축을 더욱 확대 할 것” 이라며 “버스노선이 적고 운행 빈도수가 적은 교통시설 소외지역 정류소와 수도권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광역 버스정류소에 확대 보급하여 교통복지 사각지대를 해소 하도록 노력 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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