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1일 본서 후정에서 최근 증가하는 터널화재에 대비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효과적인 진압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다목적 특수차량인 조연차 장비조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문성이 요구되는 훈련을 소홀히 하지 않고 철저한 장비관리와 장비 숙달을 통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화재진압 능력향상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조연차 제원 및 조작방법 ▲화재진압 및 방수훈련 ▲조명장치 및 연기배출 배연훈련 ▲비상시 조치 요령 등 직원 상호간 노하우를 전수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하는데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한편 영동소방서에 배치되어 있는 조연차는 어두운 재난 현장을 밝히는 조명장치와 연기배출 성능을 갖춘 대형 송풍기는 건물 내부 연기를 밖으로 불어내 소방대원들의 시야 확보 및 요구조자에게 시선한 공기를 불어넣는 배연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다목적 특수소방차량이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지속적인 소방훈련과 철저한 장비관리로 각종 화재 현장에서 효과적인 진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