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청천면 직원들도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노현호 청천면장과 직원 20여 명은 1일 면사무소 앞에 모여 전국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내는 ‘덕분에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날 엄지손가락을 편 오른손을 왼손으로 바치는 수어 동작을 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전국 수많은 의료진에게 존경을 전하고, 감염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노현호 청천면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가 보낸 응원의 메시지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활기찬 일상으로 되돌아가고, 침체된 지역경제도 회복됐으면 한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앞서 청천면은 지난달 44개 마을주민과 기관단체협의회가 참여해 정성껏 모은 성금 1천245만원을 코로나19 지원 사업에 써달라며 괴산군에 전달했다.

한편 ‘덕분에 챌린지’는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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