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탁영애)와 석종사(주지 혜국스님)는 29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백미 지원’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석종사는 지역 내 거주하는 홀몸노인, 한부모 가족, 저소득 아동 등 소외계층에 복지혜택을 주기 위한 정기적인 나눔을 펼치게 된다.

석종사는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백미 30포(10kg)를 기탁하며, 첫 나눔을 실천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석종사 인성 스님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들어하고 있는 요즘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든든한 이웃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탁영애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어주신 석종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종사는 대한불교 조계종의 대표적인 참선 도량으로 불교대학, 템플스테이 운영 등 충주시민과 가까이에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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