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하는 청소년의 ‘집콕’을 응원하는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이하 진흥원)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과 함께 청소년 100명에게 ‘방구석 문화콘텐츠 키트’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방구석 문화콘텐츠 키트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만드는 ‘아크릴 LED 무드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흥원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로 공유할 예정이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방과 후 아카데미에 참가한 청소년을 포함한 100명의 지역 청소년에게 키트를 전달하고 완성품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상품을 증정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과 마음이 지친 청소년들이 집에서 가족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문화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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